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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훈아 님의 2024 그 마지막 콘서트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은퇴에 팬분들이 많이 힘들어한다고 하지만 그만큼 큰 뜻을 가지고 은퇴를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응원의 말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트로트 가수 나훈아!

     

    우리에게 1947년 가요계 데뷔로 알려져 있지만 처음 연예게로 입문할 당시 나이가 너무 어려서 4살 정도 낮춘 거라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어서 추측할 수밖에 없지만 데뷔시점은 1965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1970년대로 들어오면서 한 시대를 풍미할 정도의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 당시 미국식 팝음악이 흘러들어온 가운데 여자가수 중에서는 이미자, 남자가수 중에서는 나훈아가 전통가요를 부흥시켰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밖에 없는 가사들과 함께 특유의 트로트 꺾기를 구사하면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대표곡들도 너무나 많은 트로트가수 나훈아닙입니다.

     

     

     

    나훈아 은퇴이유

     

    나훈아님의 은퇴이유는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은퇴라는 단어가 아닌 마지막 공연임을 시사했기에

    언제든 가수로써 앨범을 내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훈아 은퇴 인터뷰

     

    나훈아는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면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손뼉 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라고 은퇴를 시사했다.

     

    이어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저에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 주셨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 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주셨다”라고 했다.

     

    끝으로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며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2024년 02월 27일 나훈아 올림”이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